태극검 이세계 가다. 프롤로그
늘화가나
2022-06-11 07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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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화살이 하늘을 덮어 폭우처럼 한 남자에게 쏟아진다.
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긴 머리를 단정히 묶은 남자는
이곳에서는 보기 힘든 옷차림을 하고, 손에 쥐고있는 검도
이곳에서는 처음보는 검이였다.
화살들이 그를 향해 쏟아지자 남자는 검을 꺼내며 나지막히 말했다
"$@$@$×$+"
언어조차도 생소한, 그 누구도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였다.
남자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. 그 검은 빠르지도 느리지도
않은 검이였지만 마치 춤을추는것 처럼 부드럽고 유려하고
아름다웠다. 그러자 그에게 날아오던 화살들은 방향을 바꾸어
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다.
모두가 처음보는 광경에 놀라 입을 다물수 없었다.
남자는 잠시 숨을 돌려 눈 앞을 바라보았다.
'낮선곳. 낯선사람들 저들은 왜 나를향해 공격을 하지..'
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앞에서는 처음보는 신기한 외형을 가진
수백명의 사람들이 자인을 향해 칼과 방패, 지팡이, 도끼 등
온갖 무기들을 들고 자신에게 돌진하는 모습이 보였다.
'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살고보자'
남자는 검을 고쳐쥐고 내력을 끌어올리며
눈앞에 적들을 향해 돌진했다.
문학소년 신작.
처음 도전하는 퓨전 판타지.
태극검 이세계 가다.
곧 시작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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